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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11회 구상문학상 수상자로 노향림 시인·안선재 교수 선정

  • 등록 2019.11.26 09:11:4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제11회 구상문학상 본상에 노향림 시인의 시집 ‘푸른 편지’를 선정했다. 특별상에는 푸른 눈의 한국시 번역가 안선재(Anthony Teague) 서강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구상문학상은 연작시 ‘초토의 시’를 쓴 구상(1919∼2004)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재능 있는 문인을 발굴하기 위한 문예전으로 2009년부터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학상이다.

 

노향림 시인의 7번째 시집 ‘푸른 편지’는 삶의 근원적인 슬픔과 고통을 정갈하고 투명한 언어로 담아냈다. 삶의 밑바닥을 투시하는 예민한 감각과 세상을 관조하는 그윽한 시선이 깃든 시편들이 높이 평가됐다. 심사위원 관계자는 “노향림 시인의 ‘푸른 편지’는 실존의 이면에 새겨진 삶의 비애들을 그만의 섬세한 관찰로 정밀하게 형상화했다”고 평했다.

 

구상문학상 본상 수상자인 노향림 시인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청빈한 삶을 사신 구상 선생님의 시인적 자세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며 “그를 기리는 상이기에 어떤 상보다 영광이고, 지금까지 노력에 대한 격려가 아닐 수 없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별상 수상자인 안선재 명예교수는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번역가이다. 1942년 영국에서 태어나 1985년부터 서강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했다. 1994년 한국으로 귀화한 이후 구상, 고은, 천상병, 이문열 등의 다수의 대표작들을 영어로 번역했다. 심사위원회는 “안선재 교수는 구상 시인의 시를 오랫동안 번역해 영미권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13일 오후 6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는 ‘2019 구상문학축전’에서 진행된다. 본상 및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 상금 5천만 원과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이날에는 지난 10월 12일 구상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열렸던 제10회 구상한강백일장 수상자 시상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상 시인의 시는 유한한 인간이 가엾게 흘러가는 것에 대한 연민이 깃들어 있다”며 “올해 구상 시인 탄생 100주년, 뜻깊은 해를 맞아 구상 시인의 정신을 잇는 두 훌륭한 수상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온라인 도전 ‘놀’든벨 개최 예정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아동을 대상으로 ‘놀 권리’를 주제로 퀴즈를 풀며, 온라인에서도 ‘놀이’를 지속하기 위한 도전 ‘놀’든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전 ‘놀’든벨 대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머무르는 생활에 지친 아이들을 온라인으로 또래친구와 연결하고, ‘놀 권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8월 19일, 21일 총 2회차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ZOOM을 통하여 진행하게 되며, 화상통화가 가능한 전자기기가 없다면 복지관에서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온라인 참여를 위하여 참가자에게 퀴즈키트를 발송하며, ‘놀’든벨 참여가이드, 유엔아동권리협약 리플렛, 우리동네 놀이정보, 미니화이트보드판, 펜, OX판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퀴즈내용은 넌센스 퀴즈부터 우리동네 놀이정보, 아동권리퀴즈까지 참여자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

전석기 시의원, "태릉골프장 개발로 신내IC주변 교통정체 극심해질 것"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전석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신내IC 주변지역이 8·4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태릉골프장 택지개발과 양원지구 공공주택개발 등 기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향후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바, 교통개선대책 마련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8월4일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신규 택지의 발굴로 3만3천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태릉골프장 부지에 1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부지는 기존에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바, 정부는 광역교통개선대책(안)도 이번 발표와 함께 제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석기 의원은 “정부가 제시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는 현재 정부와 서울시가 수립 중인 기존의 교통개선대책만 포함되어 있을 뿐, 현재 서울시가 수립 중인 ‘신내IC주변 교통개선대책’에도 태릉골프장 부지개발로 인해 유발되는 교통량 증가분에 대한 대책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정부와 서울시의 미흡한 교통대책문제를 비판했다. 또한 전 의원은 “신내IC는 현재도 교통체증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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