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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언더퀴즈, 영상 조회 수 늘며 화제되고 있어

  • 등록 2020.01.29 11:01:47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아나운서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언더퀴즈'가 화제가 되고 있다. 

가장 먼저 올린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 송가인이 10만회 가까이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강하늘, 하성운 그리고 최근에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하며 음악차트를 휩쓸고 있는 SF9의 영상의 조회수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9월부터 아나운서실 뉴미디어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형식의 유튜브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언더퀴즈. 21회째를 맞은 가운데 꽤 많은 스타들이 함께 해 왔다.


송가인을 비롯해 이진혁, 박나래, 김민규, 형섭-의웅, 이은결, 이수현, 하성운, 도티, 매드크라운, 강하늘, 박항서 감독, 기안84, SF9 등 섭외가 어려운 스타들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자는 순수한 마음으로 언더퀴즈에 기꺼이 참여했다. 이 부분에 대해선 KBS 아나운서들도 출연료가 없음에도 난치성 질환 어린이 환아들을 돕는 마음 하나로 촬영에 임해준 스타들에게 감사함을 내비쳤다.

언더퀴즈는 그야말로 아나운서들이 문제출제부터 프로그램 구성, 기획, 진행, 섭외, 그리고 가장 중요한 후원기업을 찾는 일까지 직접 해오고 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섭외가 가장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가장 어려운 작업은 후원기업을 찾는 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 선뜻 언더퀴즈에 도움을 준 기업이 있었다. KBS 1TV '사장님이 미쳤어요'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았던 SG주식회사이다. '사장님이 미쳤어요'에서 SG주식회사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회사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었는데. 촬영을 위해 KBS를 찾은 SG주식회사의 박창호 사장은 “난치성 질환 어린이 환아들에게 사랑과 희망, 꿈을 선물해 주고 싶다”면서 언더퀴즈에 선뜻 후원금을 보내왔다.

KBS 아나운서실과 (사)문화나눔초콜릿은 지난해 12월 1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병동에서 그동안 언더퀴즈를 통해 미술, 심리치료를 받았던 난치성 질환 어린이 환아들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공연도 진행한 바 있다.

KBS 이승연, 김보민, 오언종 아나운서로부터 시작된 언더퀴즈가 오승원, 김선근, 남현종, 박소현, 박지원 아나운서 등 후배 아나운서들로 확대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스타들과 함께 어떤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찾아올 지 기대해본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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