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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낭만닥터 김사부 2, 안효섭-신동욱 ‘돌담 브로맨스’

  • 등록 2020.01.29 11:33:28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안효섭과 신동욱이 마법처럼 홀리게 만드는 비주얼 갑 ‘스치듯 투 샷’을 예고,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지난 20, 21일에 방송된 5, 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전국 시청률, 2049 시청률에서 방송당일 모든 프로그램 중 전 채널 1위 왕좌를 수성하며 시청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무소불위 안방극장 최강자로서의 위엄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 안효섭과 신동욱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각각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된, 타고난 ‘수술 천재’ 외과 펠로우 2년 차 서우진 역과 사람 몸 안에 있는 총 206개의 모든 뼈를 완벽하게 꿰고 있는 일명 뼈샘, 정형외과 전문의 배문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서우진(안효섭)은 과거 가족동반자살이라는 괴로운 기억을 극복하며 성장하고 있고, 배문정(신동욱)은 돌담병원 선배답게 차은재(이성경)를 다독이며 이끌어주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안효섭과 신동욱이 스치듯이 지나가며 만나 ‘무장해제 웃음’을 지어 보이는, ‘브로맨스 폭격 시작’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배문정의 진료실 앞에서 마주 친 서우진과 배문정이 환한 미소 속에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 시크하고 무표정한 서우진은 순간 해맑은 ‘순둥 미소’를 내비쳤고, 여유롭고 다정함 넘치는 배문정은 특유의 푸근한 ‘선배 미소’를 지어 보인다. 무표정하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서우진의 변화가 눈길을 끌면서 ‘훈남의사’들의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우진과 신동욱의 ‘훈남의사 브로맨스 시작’ 장면은 지난 12월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그간의 촬영 기간 동안 형제처럼 돈독해진 우애를 드러내며 현장에서도 각별한 선후배로서의 행보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상태. 촬영이 끝나면 두 사람은 손을 맞잡은 채 아쉬움의 인사를 나누는 등, 유난히 두터운 신뢰를 보여 현장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연기를 향한 열정마저도 똑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두 사람은 현장 한 켠에 선 채로 대본을 정독, 서로 대사를 맞춰보는 등, 현실에서도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증명했던 것. 장면에 대한 의견도 스스럼없이 나누면서 연기에 돌입하고 바라만 봐도 미소를 유발시키는 비주얼로 환상적인 연기합을 선보인 두 사람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극중 서우진과 배문정이 서로를 향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선후배로서의 신뢰감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장면”이라며 “돌담병원 훈남의사들의 색다른 브로맨스로 매력 포텐을 터트리게 될 안효섭과 신동욱의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2’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병무청, 장애 학생의 안전한 귀가에 도움 준 이희제 사회복무요원 격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1월 21일 성북구 소재 장위초등학교에서 책임감 있는 복무 태도로 장애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이희제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희제 사회복무요원과 서울지방병무청, 장위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지방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이희제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9월 퇴근을 하던 중, 가정에 귀가하지 않고 있는 담당 장애 학생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호 조치를 취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늦은 시간대에 정확한 집 위치를 말하지 못한 채 혼자 서성이고 있는 학생을 목격한 이희제 요원은 즉시 학교 담당교사에게 연락 후 보호자가 올 때까지 학생을 돌보다가 인계까지 했다. 장위초 관계자는 “이희제 요원은 평소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장애 학생들을 대하고 있으며, 교직원과 보호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며 “이번 일로 인하여 학교와 학부모 모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요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표창을 받은 이희제 요원은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어도 마찬가지로 행동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모든 장애 학생들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주민모임, 중도입국청소년 응원 위해 직접 K-간식 요리·기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의 주민모임 ‘사부작’ 은 한국어 교육을 받으며 한국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만든 닭강정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한국에서 살기 위해 열심히 한국어를 배운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하고 싶었다.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K-간식으로 닭강정을 만들었으니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모임은 지역주민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슈(욕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을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주민모임 위기임산부를 위한 담요 제작 및 기부, 이주배경부모를 위한 이유식 만들기 실습 등 총 12개의 주민모임에서 의미있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이 전개된 바 있다. 사부작모임은 올해 3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오란다(강정)를 만들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 바 있다. 당시 간식을 받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서툰 한국말이었지만 “정말 맛있어요”, “응원해줘서 감사해요”라며 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이번에도 사부작모임은 닭강정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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