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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위험한 약속', 박하나·고세원 출연 확정··· 믿고 보는 일일극 최강 조합

  • 등록 2020.02.05 10:45:22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이 배우 박하나, 고세원의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3월 3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대체 불가 존재감을 가진 배우 박하나와 고세원이 출연을 확정하며 믿고 보는 일일극 최강 조합이 탄생했다.

먼저, 박하나는 불의를 참지 못해 뛰어들었다가 모든 것을 잃게 된 ‘차은동’ 역을 맡았다. 약자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의리파로, 힘의 논리에 의해 가족의 삶이 파탄나고 유일하게 믿었던 어른에게 배신당하며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인형의 집’, ‘빛나라 은수’, ‘천상의 약속’ 등 매 작품마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끌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던 박하나는 억울하게 희생당한 차은동의 굴곡진 삶과 치열한 복수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고세원은 가족을 살리기 위해 현실과 타협할 수밖에 없었던 ‘강태인’을 연기한다. 오로지 자신의 능력만으로 대기업 임원자리까지 올라간 그는 공사구분 확실한 원칙주의자. 그러나 딱 한 번 가족을 살리기 위해 그 원칙을 저버리게 된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철없는 백수 사위 ‘김혁규’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고세원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주부들의 엑소’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이번 작품에선 함정같은 딜레마에 부딪혀 끊임없이 갈등하는 강태인으로 분해 또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깊은 연기 내공과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배우 박하나와 고세원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로 극을 든든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일 저녁, 눈 뗄 수 없이 빠져드는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위험한 약속’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 ‘돌아온 황금복’, ‘나만의 당신’ 등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2019 ‘그렇게 살다’로 드라마 부문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김신일 PD가 의기투합한 ‘위험한 약속’은 오는 3월 30일 월요일 밤 7시 50분 첫방송된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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