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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아한 모녀' 차명길-차예련 모녀 간 갈등 폭발하나?

  • 등록 2020.02.06 11:05:57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의 파란만장한 스토리, 그 중심에는 캐리정(최명길 분)-한유진(차예련 분) 모녀가 있다. 두 사람은 30년 전 악연으로 이어진 원수들을 향한 처절한 복수극을 펼쳐내고 있다. 이에 ‘우아한 모녀’ 65회 시청률이 15.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5일 '우아한 모녀' 제작진이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분위기 속 캐리정-한유진 모녀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캐리정은 딸 한유진 방에서 어떤 서류를 발견하고 놀란 모습. 이어 캐리정은 해당 자료를 한유진에게 내밀며 추궁하고 있다.

특히 차갑게 굳어버린 캐리정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캐리정은 애틋한 모정으로 한유진을 대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캐리정-한유진은 원수들을 향한 복수라는 목표만을 위해 살아온 만큼, 어떤 위기에 처해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그렇기에 한유진이 캐리정의 매서운 모습에 당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캐리정이 이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사실 캐리정과 한유진의 관계는 최근 들어 조금씩 변화를 보이고 있다. 한유진이 캐나다로 돌아가는 문제에 대해 모녀가 의견 차이를 보이는가 하면, 한유진이 엄마를 지키기 위해 자수해 유치장에 갇히는 등 캐리정을 속상하게 한 것. 과연 캐리정과 한유진 모녀의 갈등이 처음으로 폭발하게 되는 것일까.

언제나 한유진 앞에서는 따듯하고 다정했던 엄마 캐리정을 정색하게 만든 자료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지, 이는 복수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이 모든 것이 공개될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66회는 6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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