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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이에나' 김혜수,이기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사투하는 정금자로서 또 한 번의 새로운 매력 선보인다

  • 등록 2020.02.06 10:45:4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하이에나’로 돌아오는 김혜수, 새로운 인생캐 탄생이 기대된다. 배우 김혜수가 오는 2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로 돌아온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고의 배우들과 최고의 제작진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는 김혜수가 있다.

김혜수의 필모그래피는 도전과 변신의 연속이었다. ‘타짜’의 팔색조 매력 정마담부터 코믹 연기의 진수였던 드라마 ‘직장의 신’의 미스 김까지. 김혜수는 언제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고, 그의 도전은 드라마와 영화 속 여성 캐릭터의 역할을 넓혀왔다. 지난 2016년 출연한 드라마 ‘시그널’에서는 형사 차수현의 과거와 현재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김혜수의 필모그래피는 곧 그의 인생 캐릭터의 역사다. 남다른 선구안으로 좋은 작품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택해온 것은 물론, 어떤 캐릭터를 맡든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이를 소화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김혜수라는 이름 그 자체가 작품과 캐릭터의 재미를 보장하는 보증 마크가 된다.

이에 김혜수가 4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 '하이에나'와 정금자 캐릭터에 대한 기대도 벌써부터 뜨겁다. 극 중 정금자는 돈과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잡초 같은 변호사다. 김혜수는 이기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사투하는 정금자로서 또 한 번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콘텐츠에서 정금자는 때로는 섹시하고, 때로는 유쾌하며, 때로는 강렬한, 예측불가 캐릭터로 그려졌다. 과연 김혜수가 선택한 정금자는 어떤 인물일까. 김혜수는 이토록 종잡을 수 없는 정금자를 어떻게 완성할까.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하이에나' 첫 방송이 미치도록 기다려진다.

김혜수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오는 2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병무청, 장애 학생의 안전한 귀가에 도움 준 이희제 사회복무요원 격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1월 21일 성북구 소재 장위초등학교에서 책임감 있는 복무 태도로 장애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이희제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희제 사회복무요원과 서울지방병무청, 장위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지방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이희제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9월 퇴근을 하던 중, 가정에 귀가하지 않고 있는 담당 장애 학생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호 조치를 취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늦은 시간대에 정확한 집 위치를 말하지 못한 채 혼자 서성이고 있는 학생을 목격한 이희제 요원은 즉시 학교 담당교사에게 연락 후 보호자가 올 때까지 학생을 돌보다가 인계까지 했다. 장위초 관계자는 “이희제 요원은 평소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장애 학생들을 대하고 있으며, 교직원과 보호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며 “이번 일로 인하여 학교와 학부모 모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요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표창을 받은 이희제 요원은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어도 마찬가지로 행동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모든 장애 학생들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주민모임, 중도입국청소년 응원 위해 직접 K-간식 요리·기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의 주민모임 ‘사부작’ 은 한국어 교육을 받으며 한국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만든 닭강정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한국에서 살기 위해 열심히 한국어를 배운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하고 싶었다.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K-간식으로 닭강정을 만들었으니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모임은 지역주민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슈(욕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을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주민모임 위기임산부를 위한 담요 제작 및 기부, 이주배경부모를 위한 이유식 만들기 실습 등 총 12개의 주민모임에서 의미있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이 전개된 바 있다. 사부작모임은 올해 3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오란다(강정)를 만들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 바 있다. 당시 간식을 받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서툰 한국말이었지만 “정말 맛있어요”, “응원해줘서 감사해요”라며 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이번에도 사부작모임은 닭강정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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