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한 번 다녀왔습니다' 1차 티저 공개

  • 등록 2020.03.10 11:45:3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시키고 있다.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지난 9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 속에는 자식들의 연이은 이혼 소식에 충격 받은 천호진(송영달 역), 차화연(장옥분 역)부터 이혼을 고하는 이민정(송나희 역), 이상엽(윤규진 역), 오대환(송준선 역), 오윤아(송가희 역), 이초희(송다희 역)의 모습까지 담겨있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당당하게 이혼신고서를 내미는 이민정과 오윤아, 조금은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며 내미는 오대환, 부모님의 눈치를 보듯 쭈뼛거리는 이초희까지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자식들의 연이은 이혼 소식에 천호진과 차화연이 질색, ”자식 넷이 다, 전부 이혼하겠다고?“라고 분노에 찬 듯 외치며 부들부들 떨어 폭소를 자아낸다.이어 등산하듯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이민정, 이상엽 부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혼을 앞둔 남녀에게는 반드시 넘어야할 커다란 ‘산’이 있다. 바로 엄마’라는 카피 문구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또한 엄마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상상한 두 사람은 심적 고통을 호소, “이혼이 어디 둘 만의 일이던가요?”라고 말하며 결국 이혼을 잠시 뒤로 미뤄두고 머리 위 깨진 하트를 이어 붙여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흥미를 높인다.

이처럼 솔직하고 가식없는 모습으로 이혼에 대하는 다섯 남녀의 이야기를 보여준 첫 티저 영상은 이들의 색다른 케미를 예고,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벌써부터 완성도 높은 ‘명품 주말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으로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성애병원,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

서울병무청, 모범 사회복무요원 손아브라함 표창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1일 동작구 소재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원병역이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손아브라함과 서울병무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동작구 내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손아브라함 사회복무요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자로서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면제 대신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인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손아브라함 요원은 미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무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영어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손아브라함 요원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삼촌이 옆에 앉아 친절하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일 영어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센터장도 “한국말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과 신체활동,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