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포레스트’ 박해진, ‘핏빛 진흙 범벅’ 만신창이 자태로 투혼 쏟아부어

  • 등록 2020.03.12 10:01:3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이 수렁에 빠진 ‘핏빛 진흙 범벅’ 만신창이 자태로 투혼을 쏟아부은 ‘고난도 액션’ 현장이 포착됐다.

박해진은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개인 자산 1조 원이라는 목표를 지닌 스타 M&A 전문가로 미령 마을 리조트 건설에 사활을 건 강산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산혁은 정영재(조보아)의 상처와 아픔을 다독이는 동시에 자신의 고통도 위로받으며 애틋한 ‘힐링 로맨스’를 이어갔다. 또한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상대의 약점을 찾아 목을 조여 가는 한편, 역공을 펼쳐 통쾌함을 선사했던 터. 그러나 강산혁을 향한 복수의 레이더가 정영재로 향하면서, 강산혁을 향한 어둠의 그림자가 짙어져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박해진이 핏빛 흙더미를 온몸에 뒤집어쓴 참혹한 모습으로 고난도 액션을 선보인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극중 강산혁이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굴착기에 몸을 피하다 비탈길로 수직 낙하하는 장면. 낭떠러지에 굴러떨어져 깊은 진흙 웅덩이에 빠진 강산혁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된 몸을 힘겹게 일으킨 후, 날카로운 눈빛만을 형형하게 빛낸다. 이어 분노에 가득 차 발걸음을 옮기는 강산혁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강산혁이 핏빛 흙범벅에 휘감긴 까닭은 무엇인지 지난 11일 방송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해진의 ‘진흙범벅 고난도 액션’ 장면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진행됐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뚝뚝 흐르는 한여름에 진행됐던 이 날 촬영에서 박해진은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나와 장소 세팅부터 함께했던 상태. 고난도 액션 장면을 앞두고 박해진은 다양한 액션 제스처와 동선 등 의견을 내놓으며 각별한 열의를 불태웠다. 촬영이 시작되자 앞뒤 가릴 것 없이 몸을 내던진 박해진은 뙤약볕 아래에서 온몸에 진흙을 뒤덮은 채, 살아 숨 쉬는 감정 열연을 터트려냈다. 더욱이 날씨와 진흙으로 인해 고생하는 박해진에게 스태프들이 걱정스러운 말들을 쏟아내자, 박해진은 가벼운 농담과 함께 환한 웃음을 지어 보여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성애병원,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

서울병무청, 모범 사회복무요원 손아브라함 표창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1일 동작구 소재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원병역이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손아브라함과 서울병무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동작구 내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손아브라함 사회복무요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자로서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면제 대신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인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손아브라함 요원은 미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무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영어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손아브라함 요원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삼촌이 옆에 앉아 친절하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일 영어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센터장도 “한국말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과 신체활동,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