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청은 18일 ‘코로나19’ 13번째 확진자 구민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8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당산2동에 거주하는 A씨(20대·여성)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4일 발열과 두통, 기침 증상이 있었고 17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당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17일 오후 3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집으로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등포구청은 13번째 확진자를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밀접접촉자인 가족에 대해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또 거주자와 주변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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