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문병호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경제전문가이자 개혁성향이 강한 김종인 이사장이 공식후원회장을 맡음으로써, 중도개혁성향인 문병호 예비후보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이사장은 “문병호 예비후보는 낡은 이념과 구태정치 혁신, 혁신경제와 합리적 중도개혁을 위해 노력해온 보기 드문 인재”라며 “훌륭한 자질과 재선의 관록을 바탕으로 영등포와 대한민국을 위해 큰일을 할 재목”이라고 후원회장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문병호 예비후보는 “김 이사장님이 구태정치 혁신과 합리적 개혁을 위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해온 저의 노력을 평가해주시는 것 같다”며, “김 이사장님은 여야를 넘어 많은 국민의 존경과 신망을 받는 경제전문가인만큼, 김 이사장님의 식견과 조언을 경청하여 문재인정부의 경제실정과 민생파탄을 바로 잡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문 후보는 “김 이사장님은 통합야당인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합리적 중도와 개혁보수, 정통보수가 힘을 모아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하셨다”며, “김 이사장님의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이번에 영등포갑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