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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e- 정비사업 아카데미’ 24시간 무료 서비스

  • 등록 2020.04.08 10:25:2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에도 집에서 안심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PC와 모바일로 24시간 무료 서비스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재개발‧재건축 관련 세부 절차와 인‧허가 노하우 같은 정비사업의 투명성‧전문성 강화 맞춤 교육을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 임원, 토지 등 소유자 같은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더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교육해주는 강좌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작년 한 해 총 5,694명이 수강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오프라인 교육은 잠정 연기하고,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강좌 ‘e-(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입문자를 위한 ‘일반과정’ △정비사업 단계(계획~시행~완료)별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룬 ‘심화과정’이 개설됐다.

 

일반과정은 정비사업의 유형과 단계별 절차, 공공지원제도 등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정비 사업을 계획~시행~완료 단계로 나눠 심도 있는 내용을 담았다. 기본계획부터 구역지정, 추진위원회 구성과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관리계획인가 등의 세부 절차와 인‧허가 노하우 외에도 추진위원회 및 조합의 운영과 의사결정, 감정평가, 세무‧회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전‧현직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안 개발과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과 서울시 인재개발원(http://hrd.seoul.go.kr)을 통해 상시 수강신청 할 수 있다.

 

 

서울시민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검색해 수강신청 후 PC/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전체 과정(30차시)의 70% 이상 수강 시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는 시·구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 중이다. 전체 과정을 100% 이수하면 교육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20년 하반기에는 서울시에서는 정비사업의 참여주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자별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온·오프라인 8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http://cleanbud.eseoul.go.kr/) 및 클린업 시스템(http://cleanup.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e-(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학습자의 지속적인 학습욕구에 부응하고,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비사업의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기획됐다”며 “복잡한 정비 사업을 관련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이해를 높이고 참여주체의 역량강화는 물론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PC/모바일로 쉽게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사와 공모해 시험지 빼돌린 학부모도 구속…학생 퇴학 의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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