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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롯신이 떴다, ‘트롯신’ 베트남 공연 성황리에 종료…6주 연속 수요 예능 1위!

  • 등록 2020.04.13 12:00:0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SBS ‘트롯신이 떴다’가 6주 연속 가구 시청률 수요 예능 1위, 3주 연속 2049 시청률 수요 전체 1위 기록 행진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는 가구시청률 11.6%, 13.5%로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수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7%로, 4주 연속 드라마 등 모든 장르를 포함한 수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앙코르 피날레를 장식한 ‘아모르 파티’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4.8%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베트남에서 펼치는 마지막 공연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주 진성, 장윤정, 정용화에 이어 설운도가 무대에 섰다. 설운도는 "여기가 베트남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로 사랑해주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설운도는 '보랏빛 엽서'로 베트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트로트 에너자이저 김연자가 '블링블링'으로 열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연자는 무대가 아닌 관객석으로 들어가 베트남 관중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춤과 함께 흥겨운 노래를 선사했다. 뒤를 이어 주현미가 무대에 등장하자 “예쁘다”는 환호성이 이어졌다. 주현미는 데뷔곡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불러 베트남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엔딩 무대는 트로트 전설 남진이 장식했다. 남진은 "제 마음이 담긴 노래다"라며 "여러분 가슴 속에 제 사랑을 채워드리고 싶다"고 언급하며 '빈잔'을 불렀다. 이어 남진은 특유의 고관절 댄스를 선보이며 '나야 나'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K-트로트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던 마지막 무대가 끝나자 관객석에서는 “가지마! 가지마!”라는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앙코르 곡을 미처 준비하지 않았던 트롯신들은 순간 당황했으나 이내 “아모르파티를 가자”며 즉석에서 화답했다. 김연자가 ‘아모르 파티’를 시작하자 무대며 관객까지 하나가 되어 흥이 폭발하며 ‘트롯신 파티’ 현장으로 돌변했다. 이 장면은 이날 14.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트롯신이 떴다 in 베트남’ 공연은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나 트롯신들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될 예정이다. 이들은 평생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무반주 랜선 버스킹을 시도할 것으로 예고돼 트롯신들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SBS ‘트롯신이 떴다’는 오는 22일 수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성애병원,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

서울병무청, 모범 사회복무요원 손아브라함 표창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1일 동작구 소재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원병역이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손아브라함과 서울병무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동작구 내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손아브라함 사회복무요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자로서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면제 대신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인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손아브라함 요원은 미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무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영어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손아브라함 요원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삼촌이 옆에 앉아 친절하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일 영어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센터장도 “한국말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과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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