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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문화재단, 서울 15개 지역에서 활동할 청년 예술인 모집

  • 등록 2020.04.20 13:53:2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 내 15개 자치구에서 활동할 청년 예술인 75명을 선발하는 사업인 ‘015(영일오):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을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총 지원 규모는 5억9천만 원이다.

 

이 사업은 지난 해 ‘서울청년예술단×OO구’로 시범운영 했으며, 올해는 청년예술인의 지역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문화재단 14곳(강남·강북·관악·광진·구로·도봉·동작·성동·성북·양천·영등포·은평·종로·중구) 및 서대문구청과 협력해 진행한다.

 

‘015: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은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창작 활동을 하려는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 예술인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개인별 활동비(70만 원, 매월 지급)와 ▲프로젝트비(300만 원~1,5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은 ‘선배 예술가들의 멘토링/리뷰 프로그램’과 ‘청년예술인 포트폴리오 제작’을 비롯해 각각의 자치구 문화기관에서 마련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치구에 따라 ▲나루아트센터 광장 내 6평 공간 활용 공공예술 프로젝트(광진구) ▲청년 영화감독이 제작하는 지역 콘텐츠(종로구) 등 다양한 지역 연계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참여 지역별 세부 사업은 ▲Viewː티풀 강남 2.0: 청년예술가(강남구) ▲청년공유 ‘우리동네’(강북구) ▲예술 ; 첫 관문(관악구) ▲스퀘어 프로젝트(광진구) ▲ 판 깔아주기 프로젝트(구로구) ▲협업은 처음이라서(도봉구) ▲회고 Mémoires : 확장된 기억(동작구) ▲신촌, 누빌(新村, Nouville): 신촌을 누비다(서대문구) ▲청년예술활(活)성동(성동구) ▲어슬렁 동네예술 기록단: 동네의 시간, 동네예술실험으로 성장하다(성북구) ▲딴딴한 업글 인간: 속이 꽉 찬 사회적 관계망 만들기 프로젝트(양천구) ▲영(英)광합성 프로젝트(영등포구)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LINK!’(은평구) ▲종로 영필름2020(종로구) ▲예술 콜렉티브와 맥락적 활동(중구) 등으로 지역별 키워드에 따라 다양한 지역 연계형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 예술인이 지역사회로 진입해 지역의 사람, 장소, 기관과 연계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접수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다. 자치구별로 지원 시작일과 지원내용, 신청대상이 다르므로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각 자치구 문화기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는 진행하지 않으며, 이를 대신할 비대면 사업설명을 위한 웹페이지(young15.or.kr)를 새롭게 개설해 20일 오후 5시부터 운영한다. 해당 웹페이지에는 15개 지역에 따른 사업 설명이 제공되며, 온라인 질의응답 창구가 개설되어 사업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2-758-2074, 2075).

신길도서관, 오는 17일 개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도서관이 오는 6월 17일 개관한다. 신길도서관은 1층 북카페, 3층 어린이자료실, 4층 종합자료실, 5층 커뮤니티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정보 제공은 물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맞이한다. ‘새로운 좋은 일’을 테마로 한 개관행사에는 작가와의 만남, 몰입형 과학체험 프로그램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강연으로, 먼저 ‘시계탕’의 저자 권정민 작가가 ‘고장난 엄마를 고치는 방법’을 주제로 첫 강연을 연다. 또한 작가 겸 북튜버로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김겨울 작가는 ‘도서관과 책 안에서 나의 세계 만들기’를 주제로 새로운 도서관을 경험할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안희연 시인은 ‘통각을 깨우는 시 읽기’ 강연을 통해 삶의 감각과 무뎌진 마음을 경계하는 시간을, 소설가 김금희는 남극 파견 경험과 작가의 삶을 바탕으로 ‘얼음 너머 우리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밖에도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최나야 교수가 자녀의 문해력과 도서관 활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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