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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등록 장애인 38만명에 마스크 200만장 지원

  • 등록 2020.05.17 15:42:2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홍대 주점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활동의 제약으로 주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 등록 장애인 38만5,846명이 해당되며, 1인당 5매씩 총200만장의 마스크가 지원된다. 마스크는 5월 19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된다”며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이른 무더위로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가 해외수입을 통해 확보한 덴탈마스크를 이번에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수입마스크의 검증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능시험을 거쳤으며 분진포집효율(입자 차단 성능)이 KF기준 7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 수급 총력대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시 방역물품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확보하여 선별진료소 등 의료기관과 더불어 임신부, 이동노동자, 어린이집, 요양시설, 쪽방촌,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이번 마스크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재확산을 방지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정착을 위해 감염 위험 직업군과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방역물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우수 배분사업 19건 선정·공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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