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당산골 문화의 거리 ‘빛글, 공감 마을도서관’ 개관

  • 등록 2020.05.29 09:02:1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당산골에 위치한 카페형 일반음식점을 주민들이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빛글, 공감 마을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지난 28일 개관했다.

 

‘빛글, 공감 마을도서관’ 이름은 ‘책을 통한 공감이 어두운 골목길의 빛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지어졌다. 지난해 10월, 당산골 한 카페형 일반음식점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책나무 마을도서관’에 이은 두 번째 도서관이다.

 

카페형 일반음식점이란 손님이 들어서면 문을 닫고 업주나 종업원이 술을 파는 형태의 불법 퇴폐 영업을 하는 업소를 말한다. 당산로 주택가 골목에는 이 같은 업소 40여 곳이 밀집해 있었다.

 

지난해부터 구는 이 일대 카페형 일반음식점들의 자발적 퇴출을 유도하고 업소들이 있던 자리에 예술가의 전시 공간이나 카페, 동네 서점, 커뮤니티 등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당산골 문화의 거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두 번째 마을도서관인 ‘빛글, 공감 마을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

 

 

약 50㎡ 규모의 아담하지만 알찬 공간으로 꾸며진 북카페형 도서관, ‘빛글, 공감 마을도서관’에는 취미·실용 분야 도서가 주로 비치됐다. 주민들이 여행 계획을 비롯한 각종 생활 속 문화‧여가 활동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서관 입구가 있는 정면은 주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열린 느낌을 주기 위해, 내부가 잘 보이는 전면 유리로 만들어졌다. 또한 현대적‧감각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로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기존과 크게 달라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책과 문화가 있는 ‘빛글, 공감 마을도서관’이 이름처럼 당산골을 밝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차를 마시며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주민 사랑방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회 민주당, “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