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신채민 제4대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취임

  • 등록 2020.06.30 10:15:5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1600여 곳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신채민 제4대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지난 29일 오후 7시 JK아트컨벤션 4층에서 제4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지난 5월 18일 정기총회에서 신 이사장을 선임하고, 6월 8일 이·취임식을 계획했으나,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취임식을 잠정연기했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박용찬 미래통합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부의장, 고기판·김화영·박정자·유승용·이미자 의원, 양갑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최병순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회 연합회장, 박종명 영등포구상공회장, 서울소공인협회 이용현 회장, 대창신협 이일희 이사장 등 지역 내 많은 인사들과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임원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이임사, 회기인수인계, 취임사, 전임 집행부 공로패 전달 및 신임 집행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열 이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먼저 “10여 명이 모여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변하고자 모여 임의 단체로 시작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회고한 뒤 “모든 회원들이 신임 이사장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내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소기업소상공인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채민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 소기업소상공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최병열 이임 이사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것이 많지만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섬김의 자세로 이사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현일 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최병열 이임 이사장님은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신 것에 감사드리며, 신채민 신임 이사장님이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구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기업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함께 뛰겠다”고 전했다.

 

권영식 부의장과 박용찬 위원장도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도맡아 구의 상공업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그런 노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적 침체를 극복하고 구를 대표하는 경제 단체로 융성하길 바란다”고 했다.

 

양갑수 본부장과 최병순 연합회장은 “서울시 25개 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중 가장 모범이 되는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이취임식을 마친 후 준비된 만찬을 나누며 회원 상호 간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 참석명단 작성 등을 의무화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