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디모데지역아동센터(대표 용덕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고자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2020 국화축제 ‘가을아~ 반갑다!’를 개최했다.
서울공동모금회의 지원과 영등포 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디모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원예교실을 통해 배운 솜씨로 심고 꽃피운 국화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까지 환하고 행복하게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는 정겨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공동모금회 지원 국회전시회 디모데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활동 사진전, 원예활동 작품 및 영상전, 바이올린 독주회 영상전, 국화선물 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센터 아동과 학부모들, 타센터 관계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은 아이들이 심고 가꾼 국화꽃과 다양한 사진 및 작품들을 관람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는 쉼의 시간이 됐다.
또, 디모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도 축제를 관람하며, 수고한 관계자들과 아동들을 격려했
디모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아름답게 펼쳐진 국화 밭에서 긴긴 시름을 털어 놓게 하는 내면적 아름다움과 소중한 위로와 만족한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디모데지역아동센터의 가을 국화전시와 나눔은 지속적인 마을 행사로 자리매김해 격려와 위로와 즐거움을 서로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