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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수 수니킴, 시인으로 등단해 큰 화제

한국문학신문 신춘문예 신인문학상 공모, 시 ‘하늘에게 묻다' 외 2편 당선
“인생의 깊은 의미가 담긴 시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 줄 것”

  • 등록 2021.01.20 10:58:1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달리자’, ‘청춘은 지금부터’, ‘내 뱃살’ 등의 노래로 많은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 수니킴(본명 김순)이 시인으로 등단해 문단과 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니킴은 월간 한국문학신문 신춘문예 신인문학상 공모에서 시 ‘하늘에게 묻다' 외 2편의 시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등단하게 됐다.

 

수니킴의 시가 화제를 모으는 것은 아마도 그가 우여곡절이 많은 삶의 길에서 꿋꿋하게 걸어온 자신의 여정이 시에 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올해 55살에 접어든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이후 중학교를 졸업한 후 16살에 서울에 올라와 닥치는대로 일을 하며 살다가 20대에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렸다. 그리고 먹고 살기 위해 중국요리를 배워 조그맣게 중식당을 시작했다.

 

 

사는 것이 아무리 힘들어도 자녀들에게 창피한 아버지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에 늦은 나이에 경복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입학해 공부했다. 이후 딸과 같은 해에 수능시험에 응시해 대학에 진학해 문화관광학을 전공했다.

 

중국 음식점을 25년간 운영하고, 2017년부터 활발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수니킴은 방송통신고 동문회 행사에서 만난 학교 교가를 작사한 시인이자 소설가인 허만길 문학박사의 권유로 시 공부를 시작해 문학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허만길 박사는 수니킴의 시에 대해 “그의 시의 바탕에는 자연과 사물을 예사로 보지 않고 그것을 깊게 통찰하면서 인생의 길을 사색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그가 우여곡절의 삶을 살면서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며 "수니킴은 시의 주제를 풀어 나가는 기법이 독창적이어서, 앞날이 크게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KBS1 TV '아침마당', KBS2 TV '노래가 좋아' 등에서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수니킴은 유튜브 채널 ‘수니킴 TV’를 운영하며, 수니킴 신바람노래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수니킴은 시인 등단 소감으로 “인생의 깊은 의미가 담긴 시들을 써서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시, 설연휴 고독사 위험군·취약계층 어르신 안부 확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고독사 위험군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와 안전을 위해 집중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은 14∼18일 고독사 고위험군인 2천여가구에 유선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2회 이상 수신하지 않으면 가정에 직접 방문한다. 고독사 위험군 7만5천가구에는 13일과 19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한다. 생활지원사 3천278명과 전담 사회복지사 249명은 16일과 18일 65세 이상 취약계층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4만여명 전원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3차례 전화를 받지 않으면 가정에 방문한다. 시는 또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를 이용 중인 2만7천여가구를 위해 명절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관제센터를 운영한다.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는 고립위험이 높은 1인 가구에 AI(인공지능) 안부 확인 전화와 전력·통신·활동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서비스다. 19일에는 '식구일(19일), 외로움 없는 날 가족 안부 전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립·은둔을 해소하기 위해 부모·자녀·조부모·형제·자매 등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 간 연부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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