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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선관위, 서울시장보궐선거 대책회의 개최

  • 등록 2021.01.26 16:23:1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25개 구선관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4월 7일 재·보궐선거의 공정하고 정확한 관리를 위한 중점 관리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및 좌석 간 거리두기, 참석대상 최소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시선관위는 먼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방역 강화 등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가격리자 등 선거참여가 어려운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말 선거법 개정으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돼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확대됨에 따라 유권자와 후보자의 자유로운 선거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되,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 추가 운영 및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적 조사기법을 통해 신속·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서울의 랜드마크 시설물 및 SNS 등 비대면 위주의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해 재·보궐선거의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변경된 투표시간 안내 등 유권자 참여 촉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연이어 있는 만큼, 양대선거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한 대책도 수립한다. 우선, 재·보궐선거가 끝나는 즉시 신속하게 양대선거 준비체제로 전환하여 최적의 선거관리 기반을 조기에 구축한다.

 

그리고 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등 사회적 약자의 투표편의를 개선·확대하는 한편, 인적·물적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장비·물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울시선관위 강남형 사무처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선거 구현을 위해 4월 7일 재·보궐선거와 2022년 양대선거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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