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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제7기 주민인권학교 개강

  • 등록 2021.04.06 09:18:5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제7기 영등포구 주민인권학교’를 오는 19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구는 포괄적 인권 이론 및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심도깊은 인권 강좌의제공을 통해, 지역 내 인권 소양을 갖춘 인권활동가를 양성하고 차별과 혐오 없는 인권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6년 이후 매년 주민인권학교를 운영해왔다.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6기까지 총 350명의 구민이 수강하며, 다양하고 시의성있는 주제로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인권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개강하는 인권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수강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강의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강의로 꾸려진다.

 

강의 첫 날인 19일에는 인권정책연구소 김은희 상임연구원의 ‘주거권을 통해 본 인권프리즘’을 주제로 주거권 보장과 인권에 대해 학습한다. 21일 두 번째 강의에서는 평화인권교육센터 박근덕 상임활동가의 ‘COVID-19와 인권’, 26일 세 번째 강의에서는 이주민센터 친구 이제호 활동변호사의 ‘대림동에서 바라본 이주 인권’, 28일 마지막 강의에서는 성공회대 사회학과 조효제 교수의 ‘기후위기와 인권-탄소의 종말’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3강 이상의 출석 수강생에게는 별도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인권에 관심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식을 다운 받아 담당자 이메일(ghy1122@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인권은 모든 구정업무의 최우선 가치이자 최종 목적”이라며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인권정책의 운영으로 구민 누구나 존중받는 인권도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보훈청, 2024년도 첫 타운홀미팅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지난 18일 MZ세대 공직자가 중심이 된‘보훈새로고침’ 혁신모임 직원들과 함께 2024년도 첫 타운홀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보훈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사회 이슈를 반영한 새로운 방식의 보훈을 주제로 세부 추진과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궁선 서울보훈청장은 “우리의 일상에서 국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지방보훈청만의 비전과 전략수립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국가보훈부 승격 후 처음 맞이하는 해로서 국민을 비롯한 보훈가족의 보훈정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큰만큼 기존 업무방식과는 다른 차별화된 업무추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보훈 새로고침 직원들은 그동안 근무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안을 제시했으며, 기관장과 직원들 간에 격식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혁신모임 직원들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보훈가족을 위한 스마트한 제도 안내 방식 도입과 함께 내 위치 정보와 연동되는 위탁병원 찾기 제작 등을 제안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저출산 문제, 탄소중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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