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돌봄SOS 식사지원대상자에 영양간식 전달

  • 등록 2021.05.06 08:55:3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돌봄SOS센터에서 식사지원을 받는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0명에게 영양만점 간식세트를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되고 장기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가정 내 돌봄 기능이 점차 약화됨에 따라,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어르신과 장애인의 영양을 보충하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온기를 나누기 위해 영양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돌봄SOS서비스는 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합지원센터로 하는 공공 복지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저소득층 중심의 복지대상자를 어르신(만65세 이상), 장애인(모든 연령), 중장년(50세 이상)으로 확대 적용해 개별 돌봄욕구의 해결과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돌봄SOS 식사지원 서비스는 서울영등포지역자활센터, 아주건강한속삭임, 다다쿱, 구로행복도시락 총 4개소의 서비스제공기관 이용자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총 500명이 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영양간식 세트는 도시락과 함께 전달되며, 삼색 누룽지 2팩과 과일칩견과 2팩으로 구성된다. 간식 세트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사회적기업 아주건강한 속삭임의 아삭마켓에서 제작을 맡아, 장애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건강 먹거리로 준비된다.

 

또한 간식 상자 겉면에는 카네이션으로 장식된 배경에,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견뎌내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도 담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따스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분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양간식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돌봄체계 마련에 힘써,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우수 배분사업 19건 선정·공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