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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롯매직유랑단', 가요계 레전드 등장에 사상 최초 대결 포기 선언?

  • 등록 2021.06.02 10:10:1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에서는 가창력은 물론, 뛰어난 입담까지 겸비한 연예계 최강 노래 실력자들이 '미스터리 쇼맨'으로 유랑단을 찾아온다.

지난주, 2연패를 기록하며 절망에 빠진 유랑단. 송가인 단장은 '모두 정신 바짝 차리고 임해야 한다'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고, 유랑단 역시 '이대로는 분해서 못 살겠다. 오늘 이를 바득바득 갈고 나왔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잠시, 가요계 레전드로 손꼽히는 '미스터리 쇼맨'의 등장에 유랑단은 멘붕에 빠졌고, 급기야 대결 포기 선언까지 하고 말았는데...

심지어 2주 연속 '1점차 패배'를 기록한 진해성은 '2주 동안 잠도 못 잤다. 연습을 엄청나게 하고 왔다'며 승리를 다짐했지만,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역대급 가창력을 겸비한 '미스터리 쇼맨'의 무대에 대결임을 잊은 채 '듣고만 있어도 눈물이 맺힌다. 전 가수 안 하렵니다'라며 깜짝 폭탄선언을 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유랑단 남자 단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미스터리 쇼맨'이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본인을 'JYP 뮤즈'라고 소개한 쇼맨은, 'JYP 오디션을 통해 박진영 PD님의 픽을 받았다. 박진영 PD님이 저와 작업하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고 밝혀 정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특히 그녀는 귀여운 외모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으로 화려한 춤 실력을 선보였고, 이를 본 유랑단 남자 단원들은 'JYP 소속 걸 그룹인 '트와이스', '있지' 중 한 멤버가 아닌가?'라며 행복한 상상을 펼쳤다는 후문.

이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겸비한 또 다른 미스터리 쇼맨 '청담동 바비 누나'의 등장에 녹화 현장이 웃음바다로 변했다. 그녀는 블라인드 실루엣을 통해 비현실적인 인형 몸매를 자랑하는 한편, '과거 음원차트에서 이효리를 이긴 적도 있다'며 본인의 실력을 어필했다.

하지만 쇼맨 특유의 애교 넘치는 말투와 하이톤 목소리에 단번에 정체를 파악! '저분과 대결하면 100% 이길 수 있다'며 호언장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시작부터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놓인 '청담동 바비 누나'의 정체는 과연 누구 일지?!

더욱 강력해진 미스터리 쇼맨들과의 1:1 대결! 유랑단은 2연패의 아픔을 딛고 승리할 수 있을지, 오늘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트롯 매직유랑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악성 민원시 강력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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