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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지자체 최초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등록 2021.12.22 17:23:4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조건과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를 반영해 개발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계다.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으로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관리 업무를 계획(Plan), 지원(Support), 실행(Do), 점검(Check), 개선(Action) 의 순환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시는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공사 추진!’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매뉴얼, 절차서(17종), 지침서(5종)를 마련하고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18개월간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진단을 받아 미비한 점들 보완하여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수립했다.

 

시는 현장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돼 각 공사장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해소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져 건설현장 재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여 사업장의 유해 및 위험 요인 제거하기 위해서 위험성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안전 기준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건설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갖추고 건설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구조, 토질 및 기초, 건설안전) 전문가 동반 안전점검 실시하고, 공사관계자 안전교육, 신규 공사장 안전기술 지도, 강교가설, 대규모 콘크리트 타설 시 사전 전문가 점검 실시, 위험공종작업 사전작업 허가제 운영, 안전관리지침 제공, 비상사태 대비 모의훈련 시행(해빙기, 동절기, 장마철), 사고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이행상태 점검(수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시는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속적으로 작업 환경을 개선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현장근로자 참여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실행으로 건설근로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인프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2025 친선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 환영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2일 오후 구청별관 5층 강당에서 ‘2025 친선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5년 구와 친선 결연 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전남 영암군의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초청해, 두 도시의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와 영암군 관계자, 문화체험단 참여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먼저 현희(영등포구)·박라온(영암군) 학생이 양 지역을 대표해 문화체험 기간 동안 자신의 이익과 편의보다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친교와 우의를 돈독히 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멀리 영암에서 영등포구를 방문해 준 영암군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 및 영암군 초등학생 5~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 30명은 5월 12일과 13일 이틀간, KBS ON 견학홀, 여의도공원, N서울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고 뮤지컬 점프를 관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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