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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3일 밤 도림고가차도에서 추돌사고 발생… 배달기사 2명 사망

  • 등록 2022.01.14 09:00:5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3일 밤 영등포구 문래동 도림고가차도에서 트럭 2대와 오토바이 2대, 승용차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0시 10분경 도림고가차도를 주행중이던 1t 탑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 2대와 정면으로 충돌하고 뒤따라오던 승용차와 트럭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배달기사인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이 숨졌고, 트럭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배달기사인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탑차 운전다 A씨와 A씨의 동승자, 다른 트럭·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들은 모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영등포경찰서는 50대 탑차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았으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브레이크 고장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휴전 협상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의 약 40%에 달하는 지역을 자국의 통제하에 두고 나머지 지역에서만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사실상 점령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지난 1월 휴전 당시 수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종전 보장과 원조 문제도 협상 타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기 전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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