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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등록 2022.04.30 16:50:0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채현일 후보는 30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영주·김민석 영등포갑·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웅식·양민규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정선희·이미자 의원, 민주당 시·구의원 후보자,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한천희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지역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그맨 임혁필의 사회로 내빈 소개, 축사 및 인사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영주·김민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채현일 후보가 민선7기 구청장으로서 지난 4년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을 기억하고, 많이 응원해달라”고 했다.

 

채현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난 4년 민선7기 영등포구는 서울의 으뜸도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지금 영등포에는 변화의 물결이 시작되고 있다”며 “영등포역 앞 노점 정비와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해결을 시작으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추진, 서울시 자치구 최초 문화도시 지정 등 서울 서남권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하며,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을 굳건히 세워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구가 과거 강남의 시작이었던 자긍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민선7기는 청소·주차·보행 등 3대 기초행정으로 중심으로 구정 전 분야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그 기반을 마련했고, 민선8기는 강남을 뛰어 넘어 제2의 르네상스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는 민선7기의 사업을 중단 없이 진행하느냐, 강남을 뛰어넘는 으뜸도시로 나아가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다. 구청장 한 사람의 의지가 38만 구민의 삶의 일상을 바꿀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며 “해 본 사람이 할 수 있고 해낸 사람이 해낼 수 있다. 재선 즉시 구정업무가 가능한 유일한 후보, 탁트인 영등포 2기를 만들겠다. 38만 구민과 함께 영등포를 제대로 바꿔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현일 후보는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해낸 사람 한번 더 채현일’이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승리의 의지를 다짐했고, 참석자들은 채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며 개소식을 마쳤다.

 

한편, 이날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도 개소식에 앞서 현장을 찾아 채현일 후보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응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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