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등록 2022.05.03 16:09:2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3일 오후 당산동 영등포유통상가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문병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서일준 대통령인수위 행정실장을 비롯해 김용일 전 영등포구청장, 김원국 나라사랑국민회의 중앙의장, 영등포구의회 장순원 부의장, 박정자·권영식·이용주·이규선·최봉희·차인영 의원,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 예비후보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진 구의원의 사회로 동영상 시청, 시·구의원 예비후보 소개, 축사 및 후보자 인사, 승리떡 절단식, 승리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달곤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최호권 후보는 영등포를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사람”이라고 격려했으며, 문병호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킨 여력을 모아 이번 지선에서 승리하리라 믿는다”며 “영등포가 새로 태어나고 정치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최호권 후보를 응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도 “최호권 후보와는 서울시청과 청와대에서 15년간 함께 일했다. 섬세하고 꼼꼼하게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며 “대통령, 서울시장, 영등포구청장이 원팀이 되면 그동안 풀지 못했던 재개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여러분이 최호권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최호권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 5년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다. 지난 12년간 민주당이 집권해 온 영등포구청장 시대를 마감시키겠다”며 “지난 대선 운동 과정에서 참신하고 능력 있는 새 인물이 나와서 영등포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구민들의 열망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선거에 출마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최 후보는 “저는 정치경력은 짧지만 새로운 지방자치와 지방정치의 모델을 만들고 싶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동고동락하면서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구민의 뜻을 살피고 구민에게 충성하는 구청장, 내 편만 챙기는 편가르기가 아니라, 구민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입보다는 귀를 열고, 정치가 아니라, 진정한 자치, 자치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정권교체의 마무리는 바로 지방정부의 교체”라며 “영등포를 확 바꾸고 구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겠다. 새 일꾼 최호권에게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오인영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의 선창에 맞춰 “영등포구청장 최호권 승리! 승리! 승리!”라는 구호를 외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