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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소외된 이웃 위한 나눔 봉사

가정의 달 맞아 아동복지시설 찾아 정 나눠

  • 등록 2022.05.10 13:15:0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7일 아동복지시설인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한통여협은 6.25 전쟁 72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번 나눔 봉사를 마련했다.

 

한통여협 중앙회 및 수도권지역 임원들이 2개조로 나뉘어 전날 쌈채소 수확을 시작으로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와 당일 채소 다듬고 씻기, 요리하기, 배식, 설거지, 주방·식당 청소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로 2년째 만나지 못했던 아이들을 직접 만나서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장만한 푸짐한 선물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잃은 무의무탁한 불우한 아동을 보호·양육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은 아동, 부모나 양육자의 학대나 방임상태인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부모나 양육자가 경제적으로 빈곤해 정상적인 양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6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안준희 총재는 “코로나19로 묶였던 일상이 2년여 만에 해제되면서 집안 혼사를 비롯해 각종 행사가 많은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흔쾌히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우리 협의회 차원에서 삼동소년촌 나눔 봉사는 4년째이지만 저는 올해로 33년째다. 앞으로도 통일운동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도 함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중앙회 조도영 행정실장을 비롯해 함께한 봉사참여자들은 소감을 통해“전날 상추 수확과 음식재료 장보기, 선물포장에 이어 이튿날 많은 인원의 음식을 준비하기까지 힘은 들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풀리고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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