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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자치경찰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대책 방안 논의

  • 등록 2022.05.31 11:52:0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강남경찰서 회의실에서 최근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교통사고 예방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안전확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13개 개인형이동장치 공유업체 중 9개 업체가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아 사고의 위험성도 높은 편이다. 이에, 강남경찰서는 PM 사고예방 및 법규 준수를 위해 지난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구청, 민간 PM 공유업체와 함께 △공유 안전모 사업 △민-관 협력체계 강화 △음주운전 및 2인 이상 이용 제한 등 다방면에 걸친 논의를 시행했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유흥가 등지에서 대중교통이 부족한 심야시간 귀가인원이 많아지면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량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보호장비 미착용 등 교통법규 미준수 이용자 수도 대폭 증가하여 조속히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서울시 공유 PM의 이용량은 2022년 2월 119만건, 3월 142만건, 4월 186만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서울시 추계) 서울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개인형이동장치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거리두기 해제일인 4월 18일 전후 1개월간을 비교한 결과 각각 49건에서 93건으로 8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 관계자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기관 간 협업사례, 집중단속 및 홍보 계획 등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강남경찰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구청, PM 공유업체와 실시한 간담회 결과를 발표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홍보, 캠페인에 대해 기관 간 협업체제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작년 5월 13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주요내용 : 개인형이동장치 운전자 주의의무 강화)의 인지도 대비 준수율이 저조한 현실에 맞춰 오는 5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개인형이동장치를 포함한 이륜차, 자전거 등 ‘두 바퀴 차*의 주요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교육․홍보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 법규의 준수 여부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만큼 대시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안전 장비 의무착용 등 개인형이동장치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단속 및 교육․홍보를 촉구했다. 또한 우수 단속 및 개선 사례를 인접 경찰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을 당부하고 위원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공유 개인형이동장치 체험을 통해 실제 이용자가 준수할 수 있는 안전대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자 안전대책 활성화 방안으로 발광형 안전모 및 손잡이 보급을 통한 야간 시인성 강화 방안과 1회용 안전모 내피 보급을 통한 보호장비 착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성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은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이동장치는 편리하지만 위험성이 높은 만큼 자칫하면 사망사고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자치경찰이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병무청, “25세 이상 병역의무자, 출국 시 국외여행허가 받아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및 취업이나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등의 행정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허가 의무위반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국외여행 허가를 신청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임만균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5 한강대학가요제 참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는 지난 5월 24일, 서울시가 주최한 제2회 ‘2025 한강대학가요제’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서울 뚝섬 수변 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시민들과 대학생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로 열기를 더했으며, 전국의 대학생들은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직접 창작한 음악을 경연 형식으로 선보였다. 한강대학가요제는 202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았으며, 서울시의 청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음악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시의회가 청년문화 진흥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 결과, 총상금이 작년 2,000만원에서 올해는 4,000만원으로 2배 늘어났다.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영예의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소속의 투웰브 팀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은 창의성과 무대 완성도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상금 2,000만원)을 수상하였다. 임만균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계신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한강의 뚝섬 이, 마치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섬 이 된 것 같다”며 “오늘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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