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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신속한 폭우 피해복구 위해 자치구에 300억원 긴급지원

  • 등록 2022.08.10 13:51:4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400mm 이상의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자치구에 특별교부금 3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에 따른 서울시 자치구별 피해 현황 잠정 집계결과(8월 10일 오전 7시 기준) 주택·상가침수 3,430건, 도로침수 224건, 산사태 10건 등의 피해를 입었고, 사망 5명, 실종 4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구체적인 피해규모 및 복구비용은 산정 전이지만 조속한 피해복구가 최우선인만큼 이재민 발생 숫자 및 침수 발생 건수 등을 고려해 자치구별 지원금액을 차등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추후 자치구별 구체적인 피해규모 및 복구비용을 산정한 후 추가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된 예산은 도로 등 시설물 피해복구, 주거지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임시 거주지 마련 등 조속한 복구에 투입된다.

 

이재민 대피소 설치비, 피해 복구 공사비 및 장비 임차비,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약품 및 방역장비 구입비, 현장복구인력 지원 등 시급성을 고려해 자치구별 자체 계획에 따라 사용된다.

 

 

한편, 시는 서울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복구지원단(120개 부서, 2,248명), 자원봉사단체(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 699명) 등을 활용해서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탠다. 아울러 군에서도 수도방위사령부 군 병력(산하 6개부대 1,302명) 등 협조 가능한 인력자원 등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고, 자치구 간에도 양수기 806대를 상호 지원하는 등 협력해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각 자치구가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조속히 지원하고 시설물을 복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3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긴급 지원한다”며 “선제적인 자치구 지원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대한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우수 배분사업 19건 선정·공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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