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2.0℃
  • 맑음서울 -4.4℃
  • 흐림대전 -2.4℃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0.4℃
  • 구름많음광주 -0.3℃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2.5℃
  • 구름많음제주 6.7℃
  • 맑음강화 -5.6℃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3.1℃
  • 구름조금경주시 -5.2℃
  • 구름많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신사동 수해 현장 찾아 자원봉사

  • 등록 2022.08.17 16:25:5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 마포3)은 17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악구 신사동 수해지역을 찾아 침수 상가 및 지역아동센터의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8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10여 명의 사상자와 3,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지하철·지하차도를 비롯한 기반시설과 주택·상가가 침수되는 등 서울 곳곳에서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관악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접수가 6천여 건에 달하고, 관악신사시장 부근 저지대 주택가와 상가들이 빗물 역류로 인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날 수해복구 현장 봉사에는 이병도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은평2)를 비롯해 임만균(관악3)·이민옥(성동3)·박강산(비례)·아이수루(비례)·최재란(비례) 의원 등이 참여했다.

 

 

피해현장을 잠시 둘러본 의원들은 폭우가 내린지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더디기만 한 복구작업과 부실한 피해 지원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급히 현장정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침수된 부품 대리점 상가의 부품과 자재를 직접 운반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침수 물품 등을 정리하는 등 응급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의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함께 복구작업에 참여한 한 피해주민은 “도림천 주변 하수관거 및 배수펌프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컸다”고 밝혔고, 의원들은 관련부서에 이 내용을 직접 전달, 상황을 파악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피해 주민들은 “어려운 현장에서 자신의 일처럼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속히 복구 지원 및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의원들은 복구 작업 후에는 빗물역류로 인해 큰 침수피해를 입은 신사시장을 방문, 상인회와 주요 피해상인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시장 소상공인들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봉사에 참여한 이병도 시의원은 서울시에 “관악을 비롯한 수해 지역에 피해복구를 위해 신속하고 충분한 수준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촉구한 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역시 예상치 못한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된 서울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신속한 심의로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월 30일 서울시청에서 도시계획·정비사업 관련 주요 위원회 위원들과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타운홀미팅)’를 열고, 신속하고 책임있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체된 도시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신속통합기획과 통합심의 확대를 통한 위원회의 전문적 판단과 속도감있는 행정이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신속통합기획 본격화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빠르게 추진되는 상황에서, 도시계획·주택 관련 주요 위원회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정책 비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간 100회에 달하는 위원회 심의를 함께해 온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의 과정에서 축적된 현장 경험과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시와 위원회가 ‘원팀(One-Team)’으로 주택공급과 도시공간 재편을 이끌어 가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 오 시장은 “도시계획과 정비사업 심의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