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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남궁민-박진우, 한국판 셜록과 왓슨? ‘천 원 한 장’ 나눠 쓰는 콤비 출격

  • 등록 2022.09.06 12:25:4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박진우가 한국판 셜록과 왓슨으로 활약한다.

'오늘의 웹툰'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믿보남궁' 남궁민이 '스토브리그' 신드롬 이후 SBS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데뷔 후 첫 변호사 연기를 펼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남궁민(천지훈 역)-김지은(백마리 역)-최대훈(서민혁 역)-이덕화(백현무 역)-박진우(사무장 역)-공민정(나예진 역) 등 찰진 재미를 보장하는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돼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천원짜리 변호사' 측이 5일, 남궁민과 박진우의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남궁민은 천 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천지훈' 역을, 박진우는 천변을 만나 월급은 고사하고 제 돈 쓰고 제 차 몰면서 천변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는 법률 사무소 '사무장' 역을 맡았다. 수임료 단돈 천 원이라는 파격 특가로 변호사 사무실을 꾸려나가는 두 사람은 어떤 사건을 수임하든 마치 '1+1(원 플러스 원)'처럼 붙어 다니는 찰떡 궁합의 변호 콤비.

이 가운데 남궁민-박진우는 스틸만으로도 완성형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남궁민이 고급스러운 쓰리피스 수트와 세련된 펌 헤어로 영국 신사같은 아우라를 뽐내고 있는데 반해 박진우는 수더분한 동네 아저씨 같은 차림새로 푸근한 매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처럼 이질적인 두 사람의 비주얼 합이 마치 믹스매치 스타일링처럼 묘하게 조화롭다. 또 '복사-붙여넣기'를 한 듯 꼭 닮은 포즈에서는 두 사람의 찰떡 같은 호흡이 고스란히 전해져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껌딱지처럼 꼭 달라붙어 앉은 남궁민과 박진우. 두 사람은 마치 사건기록을 검토하듯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나눠보고 있는데, 이들이 푹 빠져있는 무언가의 정체가 만화책이라는 사실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처럼 벌써부터 완벽한 쿵짝을 보여주고 있는 남궁민-박진우가 극중 빽 없는 의뢰인들의 사건을 맡아 어떤 콤비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모인다. 나아가 자타공인 연기파 두 배우가 만들어낼 맛깔스러운 연기 앙상블에도 기대감이 고조된다.

SBS 금토드라마 흥행의 초석 '믿보남궁'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오는 9월 2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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