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정병진)은 기업과 구직자에게 진단, 컨설팅,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하는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내실있게 기업을 유형화해 밀착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선별,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사업으로 생애 단계, 구직애로 유형 등에 따른 ‘AI기반 진단-심층경력설계-맞춤형 취업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지청장이 주도하는 별도 TF팀을 구성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관계자는 “관할 지역인 영등포‧양천‧강서는 항공업 중심의 운수‧창고업이 서울지역의 24.7%가 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문래‧양평 지역이 도시재개발로 인해 지식산업센터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어 기업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상 기업은 잘 알려지지 않은 강소기업, 핵심 인재 부족 등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기업, 근무조건‧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등으로 인지도 제고, 사내 훈련 지원, 인사‧노무 컨설팅, 인프라‧환경 개선 등 기업별 복합애로요인 해소를 위한 기업사례관리협의체(자치단체, 한국산업인력공단, 노사발전재단, 한국안전보건공단 등)를 구성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남부고용복지+센터 전화(기업 도약보장 패키지팀 02-2639-2400)나 메일(jssong11@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