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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운영

  • 등록 2023.03.13 11:08:5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정병진)은 기업과 구직자에게 진단, 컨설팅,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하는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내실있게 기업을 유형화해 밀착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선별,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사업으로 생애 단계, 구직애로 유형 등에 따른 ‘AI기반 진단-심층경력설계-맞춤형 취업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지청장이 주도하는 별도 TF팀을 구성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관계자는 “관할 지역인 영등포‧양천‧강서는 항공업 중심의 운수‧창고업이 서울지역의 24.7%가 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문래‧양평 지역이 도시재개발로 인해 지식산업센터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어 기업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상 기업은 잘 알려지지 않은 강소기업, 핵심 인재 부족 등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기업, 근무조건‧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등으로 인지도 제고, 사내 훈련 지원, 인사‧노무 컨설팅, 인프라‧환경 개선 등 기업별 복합애로요인 해소를 위한 기업사례관리협의체(자치단체, 한국산업인력공단, 노사발전재단, 한국안전보건공단 등)를 구성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남부고용복지+센터 전화(기업 도약보장 패키지팀 02-2639-2400)나 메일(jssong11@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어르신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사랑의열매, 소규모 기관·단체 지원을 위한 ‘모두의 공모’ 사업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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