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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 현충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 등록 2025.05.27 16:30:4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 관내 보훈단체인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지부장 구숙정)는 2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는 지부장 및 25개 구 지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활동(쓰레기 줍기, 비석 닦기 등)을 펼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구숙정 지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현충원을 찾는 참배객들에게 더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그 숭고한 뜻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종호 청장은 현충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봉사에 앞장서주신 미망인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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