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지난 3월 31일 열린 충남당진시 고대면 주민자치회 주민소통공간 오아시스 개원식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대림1동 주민자치회 허준영 회장, 최정택 감사, 송광재 대림동새마을금고감사, 강진호 코드아티스트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최창용 충남도의원, 김명회‧김선호‧박명우‧심의수 당진시의원, 김해규 고대면장을 비롯해 각 단체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대면 주민자치회 허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 대림동 관계자들의 축하방문에 감사드린다”며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교류가 재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왕래를 통해 지역간 정보교환과 상호지역발전에 힘쓰자”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등포구에서 먼곳까지 오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고대면과많은 교류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당진시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상호지역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당진시 고대면과 영등포구 대림1동은 지난 2018년 협약을 맺은 후 고대면은 다문화가족 100명을 초청해 지역문화제 견학을 실시하고, 영등포구 부녀회를 초청해 고구마 체험행사를 여는 등 여러 단체가 방문하며 다양한 교류를 해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