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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아카이브 영등포’ 시범 운영

  • 등록 2023.05.01 10:25:4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4월 1일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내 ‘아카이브 영등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카이브란 각종 자료를 디지털화해 손쉽게 관리, 검색, 접근할 수 있도록 모아둔 일종의 자료 창고이다.

 

‘아카이브 영등포’는 1950년부터 현재까지 영등포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두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의 방대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보존, 관리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사진은 영등포 화보집, 드론 사진, 역사, 사계(공원), 문화예술 축제, 각종 시설 등 구가 보유한 전체 22만장 중 약 5,000장이, 영상은 역사 관련 콘텐츠 등 67편이 선별·게시됐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로드해 모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아카이브는 영등포의 특성과 매력을 살펴볼 수 있는 ▲영등포의 옛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1990년대 이전) ▲그 시절, 구민들의 생활·문화가 엿보이는 사진(1990년~2000년대) ▲고화질로 촬영한 각종 시설과 공원, 건물 사진(2010년대 이후) 등으로 구성된다.

 

 

영상 아카이브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우리 동네 이야기 ▲영등포구 영상백서 ▲역사 채널 Y ▲한강의 사계 ▲역사 기록 등이 업로드되어 있다. 또한 영등포의 각종 홍보 영상, 드론 영상으로 제작한 ‘하늘에서 바라본 우리 동네’ 등 흥미로운 영상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등포 아카이브는 영등포구 홈페이지 내 우측 배너나 영등포소식-새소식 -아카이브영등포를 클릭하면 된다. 아카이브 내 저작물은 출처 표시, 상업 이용 금지, 변경 금지 조건을 지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유귀현 홍보미디어과장은 “아카이브 영등포를 통해 영등포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고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영등포의 오랜 역사, 문화, 수변환경 등이 주는 색다른 매력을 느끼면서 미래에 새롭게 변화할 영등포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영등포구우리동네키움센터 교사·아동, 돌봄 문화 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에서 운영하는 영등포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9호점에서 교사 및 센터장, 아동은 서울시 제2호(동작)거점형키움센터에서 주최한 5주년 성과보고회 ‘돌봄 문화 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등포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의 안주현 교사는 활동 후기 분야에서 “긍정의 에너지 9호점 아동들”이란 주제로 9호점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평소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참여했던 다양한 미술, 과학, 천문대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해 나가며 현장에서 느낀 아동들의 긍정적 변화에 대해 에세이를 기록하였고 그 결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호점 김명신 센터장과 9호점의 이신자 센터장은 2025년도에 거점형 키움센터와 함께한 일시돌봄 프로그램과 ‘영키영차 연합 체육대회’에 대한 감회를 자세하게 기록하여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등포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의 이장미·김보윤 어린이는 거점형키움센터에 활동에 참여해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한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서울시 거점형키움센터와 2022년부터 함께 업무를 협력해 나가며 영등포구 아동들

당산2동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조합, 총회 개최… 대우건설 시공사 선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443명 중 40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90.5%에 이르렀으며 250명 찬성으로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규단지명은 ‘파로 써밋 49’이며, 지하3층 지상49층 7개동 703가구로 3.3㎡당 938만 원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홍승호 조합장은 소감을 통해 “저를 비롯한 조합집행부는 조합원님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걱정과 우려를 받아 안고 우리 조합의 이익을 위해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치열하게 협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는 다수의 지지 의견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반대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합원들 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 우리에게 최대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협상안을 마련하고, 이를 관철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찬성의 의견도, 반대의 의견도 모두 모아서 우리의 협상 에너지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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