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영등포구 관내 김재운 초밥사랑(대표 김재운)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돌봄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지난 7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김재운 초밥사랑 김재운 대표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래찬 사무국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재운 초밥사랑에서 영등포구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하루에 특정 메뉴를 선정, 판매한 수익금 전액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김재운 초밥사랑에서는 작년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재운 대표는 “김재운 초밥사랑(영등포7가 208번지 포레나 상가동)이 영등포 구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장을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등포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영준 협의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밥사랑 김재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의 그물을 짜서 그분들의 마음에 그늘을 거두어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