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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어르신 위한 스마트폰 앱 활용 예매 교육 실시

  • 등록 2023.11.08 10:38: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스마트폰을 통한 예약시스템이 상용화되면서 기차나 고속버스 등 각종 교통수단 예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어르신 10명 중 6명(60.4%)이 정보화기기를 통한 기차·고속버스 예매시 불편을 느꼈다고 답할 정도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예매 교육을 8~10일 오후 2~5시에 용산역 내 렛츠코레일 여행센터 앞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예매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주요 대상이다.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동년배의 시니어 강사 7명이 스마트폰 앱 설치부터, 회원가입, 예매실습과 취소에 이르는 전 과정을 1대 1로 차근차근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교육 시간은 20~30분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한편, 서울시는 디지털 발전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증가하고 있는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편리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편리함의 대명사인 스마트폰 서비스가 어르신들에게는 장벽 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해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또 요청에 따라 다른 분야 교육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서울현충원,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개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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