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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직 그녀, 이영지만을 위해… 코치, 코치 커스텀 의상 공개

  • 등록 2023.12.01 12:10:1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의 글로벌 앰배서더 이영지가 11월 28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23 MAMA AWARDS(이하 MAMA)'에 스튜어트 베버스가 디자인한 커스텀 의상을 입고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해당 의상은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가 뉴욕의 코치 장인들과 함께 오직 이영지만을 위해 디자인하고 제작한 것으로, 전 세계 단 하나뿐인 의상이다. 2024년 봄 컬렉션에서 선보인 모터 재킷과 2023 겨울 컬렉션의 가죽 팬츠를 바탕으로 스터드 장식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믹스매치했으며, 해당 커스텀 디자인은 이영지의 강렬한 에너지와 새로운 문화를 리드하고자 하는 애티튜드를 담고 있다. 

 

재킷의 화이트 컬러는 내면의 빛을 통해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영지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동시에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11' 결승 무대 등 이영지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 한 컬러라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선택됐다. 

 

코치와 스튜어트 베버스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커스텀 의상을 입고 펼친 이영지의 MAMA 오프닝 무대는 그야말로 전 세계인을 K-POP의 열기로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열정적이면서도 화려한 그의 퍼포먼스로 공연 시작과 동시에 도쿄돔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영지 역시 당일 무대에 대해 '코치 커스텀 의상으로 더욱 자신 있게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코치와 스튜어트 베버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경리문학상 아미타브 고시… "문학, 인간 아닌 존재 목소리 전해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배우 강애심 특별전 '줌인'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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