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박용찬, “당의 요청이란 실체없는 말은 그만하고 정정당당 겨뤄보자”

  • 등록 2024.01.12 10:55:3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2대 총선 영등포을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에게 “‘당의 요청’이라는 실체 없는 말은 더이상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경선하자”고 입장을 밝혔다.

 

박용찬 위원장은 “박민식 전 장관이 영등포을선거구 도전을 선언했다.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으로서 그의 도전을 환영하는 바”라며 “정정당당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멋진 승부를 펼쳐보자”고 했다.

 

박 위원장은 “박민식 전 장관은 ‘희생과 헌신’ ‘험지 출마’를 쉴새 없이 언급하며 영등포을 지역을 선택했다. 그러나 영등포을 지역이 박 전 장관에겐 험지일지는 모르겠으나 나와 우리 당협 동지들에게는 결코 험지가 아니다”라며 “실제로 정치권에선 영등포을 지역을 접전지역 또는 경합지역으로 분석하며 박 전 장관의 ‘험지 출마’ 발언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박 전 장관의 ‘험지 출마’ 발언은 자신의 잇따른 ‘지역구 바꾸기’를 정당화시키기 위한 교묘한 프레임 설정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또, “나에게 영등포을 지역은 반세기 50년을 살아온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당협위원장으로서 활동해 온 지난 5년간의 세월은 내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시간이었다”며 “무너진 당협조직을 재건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활동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민식 전 장관에게 촉구한다. ‘당의 요청’이라는 실체 없는 말은 더이상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경선하자. 누가 더 경쟁력 있는 후보인지 공정한 경선을 통해 승부를 겨뤄보자”며 “이 나라를 바로잡고 영등포를 재건하는 데 준비된 후보가 누구인지, 민주당 후보를 꺾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지 영등포구민과 당원 동지들에게 직접 물어보자”고 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4월 10일로 예정된 22대 국회의원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이다. 이기는 선거를 위해선 박수받는 멋진 공천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선 공정한 경선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공정한 경선을 통해 패배한 후보는 깨끗하게 승복하고 승리한 후보는 따스한 위로를 보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자. 이번 경쟁이 아름다운 경선을 넘어 위대한 경선이 되기를 소망하는 바이다”고 마무리했다.

 

 

성애병원,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

서울병무청, 모범 사회복무요원 손아브라함 표창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1일 동작구 소재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원병역이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손아브라함과 서울병무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동작구 내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손아브라함 사회복무요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자로서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면제 대신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인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손아브라함 요원은 미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무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영어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손아브라함 요원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삼촌이 옆에 앉아 친절하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일 영어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센터장도 “한국말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과 신체활동,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