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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명절 대비 성수식품 집중 점검

  • 등록 2024.01.23 08:47: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설 명절 대비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제수용‧선물용 식품들을 대상으로 해, 최근 3년간 미점검 또는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들을 우선 선정해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구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크게 3가지로 나누어 각 업소에 맞게 사항들을 세밀화하여 검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전반적인 위생 점검과 동시에 ▲식품 원료 확인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 다양한 사항들을 확인했다.

 

 

또한, 설 다소비 식품들인 떡, 한과, 두부, 면류 등의 ‘가공식품’과 전, 튀김, 식혜 등의 ‘조리식품’들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병행 수거하여 관련 기준에 따라 품목별로 검사를 실시했다.

 

위생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그 외 점검 대상 업소의 경우, 식품위생법을 준수해 영업 중임을 확인했다. 또한, 수거식품에 대한 검사는 현재 진행 중으로 위반 제품 발견 시, 사항에 따라 행정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고, 서울시 내 타자치구와 교차 점검을 실시하는 등 먹거리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설 명절 동안 구민이 안심하고 성수식품들을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식품 관련 업소들이 정확한 방식으로 식품을 제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준수 사항들에 대한 안내와 홍보에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성애병원,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

서울병무청, 모범 사회복무요원 손아브라함 표창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1일 동작구 소재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원병역이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손아브라함과 서울병무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동작구 내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손아브라함 사회복무요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자로서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면제 대신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인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손아브라함 요원은 미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무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영어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손아브라함 요원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삼촌이 옆에 앉아 친절하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일 영어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센터장도 “한국말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과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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