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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슈퍼주니어, 日 스페셜 이벤트 성황... 열도를 들썩인 파란빛 물결

  • 등록 2024.01.23 08:01:2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일본 스페셜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월 20~2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4 ~Blue World~'(슈퍼주니어 재팬 스페셜 이벤트 2024 ~블루 월드~)를 개최, 멤버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이 참석해 유쾌한 토크 코너와 무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으로 일본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2년 4월 '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2 ~Return of the KING~'(슈퍼주니어 재팬 스페셜 이벤트 2022 ~리턴 오브 더 킹~)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일본에서 열린 것으로, 이틀간 총 5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에서의 변함없는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U'로 에너제틱하게 포문을 연 후, 'Mr. Simple', '쏘리 쏘리', 'Devil', 'Black Suit', 'House Party' 등 흥겨운 분위기의 히트곡들을 비롯해, 오늘(22일) 한국에서 첫 신곡을 발표하는 슈퍼주니어-L.S.S.를 포함한 다양한 유닛 무대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MC 이특의 진행에 따라, 팬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는 Q&A 코너와 신년을 맞이해 운세를 보는 코너 등을 펼치며 재치 넘치는 토크와 멤버들 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공연 내내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현장을 찾은 팬들은 슈퍼주니어를 향해 뜨거운 함성과 환호성을 보냄은 물론, 스페셜 이벤트의 타이틀에 걸맞게 드레스코드를 파란색으로 맞춰 입고 팬라이트를 흔들며 객석을 파란빛 물결로 가득 메웠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4 SUPER JUNIOR '(2024 슈퍼주니어 ) 아시아 투어를 개최,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등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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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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