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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종대 예비후보, “오세훈 시장에 제안한 준공업지역 혁신 방안, 서울시 ‘서남권 대개조 구상’ 대부분 포함”

  • 등록 2024.02.28 15:00:4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하종대 국민의힘 영등포갑 예비후보는 “서울시가 지난 27일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에 이달 중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제안한 ‘준공업지역 용도 계획 조정 및 공동주택 용적률 400% 상향’과 같은 영등포 발전에 필수적인 도시혁신 방안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서울시 청사에서 오 시장을 직접 만나 영등포갑 지역의 숙원사업인 준공업지역 용도 계획 조정 및 용적률 상향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한강변 영등포 구간에 명품 스카이라인을 조성 방안 등을 서울시 계획에 우선 반영해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하 예비후보는 서울시 서남권 구상이 발표되자 “준공업지역이 44%를 차지하는 영등포갑 지역이야말로 이번 발표의 최대 수혜자”라며 “수십 년간 영등포 발전을 짓눌러온 준공업지역 규제 해제와 주거 혁신 제안이 서울시 구상에 대부분 포함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영등포 등 도심중심 구역은 필요시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하 예비후보는 “영등포를 포함한 서울 서남권 지역은 60-70년대 소비 제조산업 중심지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었지만, 지금은 산업구조 변화와 낡은 규제로 인해 서울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으로 전락했다. 따라서 서울시는 용적률 상향 등 제도개선에 그치지 않고 도시발전 패러다임을 바꿔 일과 주거가 공존하는 미래 첨단·융복합공간으로 이 지역을 탈바꿈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며 “경부선 지하화와 함께 준공업지역 규제 해소 및 도시혁신을 영등포 부활의 핵심 정책으로 제시해 왔다”고 설명했다.

 

 

하 예비후보는 “동아일보 기자와 논설위원 등으로 재임하며 30여 년 넘게 쌓아온 광범위한 정관계 네트워크를 통해 영등포 최대 현안 해결에 보탬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 시장에게 제안한 정책이 즉시 결과를 가져오면서 앞으로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추진력에서 나오는 영등포 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하종대 예비후보는 “향후 오 시장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영등포구민들의 눈에 보이는 성과를 이른 시간에 도출해 영등포 대개조를 조기에 본격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림 시의원, “하수도 요금 인상 전에 시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2월 28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하수도 요금체계 개편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시설 노후화 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는 오재일 중앙대학교 교수가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물재생센터 현대화’,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장이 ‘하수도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요금 현실화 방안’으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오재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은림 의원을 비롯해 김영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회장, 공효식 한국자치경영정책연구원 원장, 김두일 단국대 교수, 윤선권 서울연구원 박사, 전기현 서울시 물재생계획과 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의원은 토론에 앞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2023년도 결산 기준으로 서울시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56%에 불과하고, 공기업 하수도 사업이 460억원의 재정적자를 기록한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소 대책을 질의한 바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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