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도림동 구립모랫말경로당(회장 김재원) 어르신들이 4일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제24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 한궁대회에서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를 대표해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갈고 닦은 스포츠 기량을 선보이고, 만남·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노후 생활을 장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대한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주최·주관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선발된 어르신 2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어르신 여가 스포츠 ‘파크골프’, 투호와 궁도, 양궁과 다트를 접목한 생활체육 ‘한궁’을 비롯해 바둑, 장기, 공 굴리기,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