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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자투리땅 활용 거주자 우선 주차장 20면 조성

  • 등록 2024.07.19 09:08:5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문래동 기계금속 소공장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거주자 우선 주차장 20면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휴 부지 등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은 부지 확보가 어렵고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달리,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효율성 있게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방치된 유휴 부지를 정비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투리땅의 소유주는 재산세 면제 또는 1면당 월 4만 원 상당의 운영 수입금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주차장 조성을 위해 유휴 부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구청 주차문화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주차장의 위치는 문래동1가 129-1외 4필지의 나대지 일대로, 이곳은 그동안 방치된 유휴 공간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해당 공간에 약 876㎡ 면적의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면 20면을 확보했으며, 운영은 7월 15일부터 시작했다.

 

 

 

단, 거주자 우선 주차장은 허가받은 차량만 주차할 수 있어, 사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구는 주차장 건설의 공간적,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택가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구는 문래동을 비롯해 영등포동8가 65, 대림동 976-25 총 3개소에 자투리땅 주차장을 조성해, 총 53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힘썼다.

 

한편 구는 도심 속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오는 7월 31일까지 주차장 확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결과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부상금을 지급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주차장 확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자투리땅 주차장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구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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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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