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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타북스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 출간

  • 등록 2024.08.08 09:17:5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스타북스가 도산 안창호, 그리고 그와 뜻을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를 출간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는 도산공원이 있다. 그곳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기념관과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부인 이혜련과 합장한 묘가 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은 헌신적인 독립운동과 민족 계몽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평생을 바친 혁명가로, 수많은 독립운동 단체와 기관을 설립하고 이끌었다.

 

그의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흥사단과 신민회의 창설, 상하이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대한 업적 뒤에는 수많은 동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다. 

 

 

이 책은 1913년 독립운동과 민족운동을 위해 창립한 흥사단에 60여 년을 몸담아온 이만근 작가가 최초로 공개하는 도산 안창호와 독립의 길을 함께하고 행동으로 실천한 애국지사들과 안창호 선생 가족들의 숨겨진 이야기다. 

 

도산과 함께한 독립운동가는 필대은, 밀러, 임기반, 김필순, 이강, 정재관, 유길준, 이승훈, 이태준, 이갑, 송종익, 김종림, 김창세, 안태국, 장리욱, 곽림대, 이탁, 차리석, 조신성, 한승곤, 한흑구, 유상규 등이 있다.

 

또한 도산의 가족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독립운동을 했는가는 부인 이혜련과 장남, 장녀, 조카와 조카사위까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과 독립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으로도 알 수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계몽운동과 민족정신을 일깨운다 

 

도산 안창호는 미국에서 한국인들의 힘든 삶에 가장 먼저 눈을 뜬 사람이다. 그는 독립운동 외에도 교육과 계몽 활동에 많은 힘을 쏟았으며 그는 청년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력 양성 운동을 펼쳤다.

 

안창호의 신념은 교육을 통해 국민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강한 나라를 만드는 길이라고 믿었다. 이러한 신념은 그와 동지들이 함께 세운 흥사단, 대성학교, 신민회 등의 활동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뿐만 아니라 그의 동지들의 업적과 알려지지 않은 그의 가족들까지도 조명하고자 출간된 책으로, 안창호 선생과 동지, 가족들을 기리는 성격도 띠고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걷던 독립의 길은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그의 곁에는 수많은 동지가 있었고, 함께 힘을 보탰던 가족들이 있었다. 그들의 노력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중요한 축을 이뤘고, 도산 안창호 선생과 그의 동지들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밑거름이 됐다. 

 

경제부총리와 경기도자사를 지낸 임창열은 임기반의 후손이다 

 

저자는 이번 책 출간을 통해 도산 안창호의 업적을 포함해 그의 이름 아래 가려진 이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밖에 이름도 없이 묻혀버린 독립 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그와 함께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동지의 노고를 기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특히 2008년에야 독립운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을 추서 받은 임기반은 안창호와는 가족처럼 지내면서 독립운동을 함께한 인물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내면서 IMF 협상을 주도한 임창열이 그의 손자다. 

 

또한 이 책은 독립운동의 숨은 영웅들을 재조명함으로써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리고, 이를 통해 후손들은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그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도산 안창호 선생과 그의 동지들이 함께 이룬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는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려 있다. 이들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이 도산 안창호 선생과 그의 동지들의 고귀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들의 뜻을 이어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전역 규제지역·토허구역 묶인다… 경기 12곳도 해당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정부가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집값 과열에 대응하고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6·27 대출규제와 9·7 공급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몰리는 양상이 전개되자 초강경 수요 억제책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무조정실·국세청은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협하고 경제 활력을 저해한다고 보고 선제적 수요관리 조치를 통해 과열 양상을 조기 차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현행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수정구·중원구, 수원시 영통구·장안구·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의왕시, 하남시)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규제지역으로 추가된다. 규제지역 지정 효력은 16일부터 발생한다. 규제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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