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이학범)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날씨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 입추(立秋)에 복(福)을 더하기 사랑의 식사” 나눔행사를 가졌다.
지난 8월 7일 본래순대 영등포구청점에서 나눔행사에는 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 이학범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회장 외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 하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기본 순대국보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내용물에 더 신경을 쓰자는 백산 오용균 전회장님의 의견대로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식재료로 순대국 총 300인분을 준비하여 210명은 식사를 하고 거동이 불편한 90명의 어르신들께는 순대국 꾸러미로 만들어 봉사자들과 함께 배송 했다.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어르신이 한분, 한분 도착하실 때마다 자리를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했고,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밝게 웃으시며 ’대접을 잘 받아 행복하다‘, ’덕분에 좀 더 건강하게 되었다‘ 등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학범 회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순대국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주변을 더 살피고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박영준 회장은 “이학범 회장님과 회원분들께서 관내 어르신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후원 및 봉사로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달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꾸준한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