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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시장 ‘잔치집’ 주시문 대표, 추석맞이 라면 100박스 기부

  • 등록 2024.09.04 09:19: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3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주민센터에서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포동포동 기부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현 운영위원장, 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전승관(더불어민주당, 영등포동·당산2동)·이순우(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 의원, 영등포동 주민센터 박찬호 동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한일 위원장 및 통합방위협의회 최오운 회장, 김정태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등포동 주민센터 신청사가 건립돼 이주가 완료된 이후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주시문 대표는 라면 100박스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직접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부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시문 대표는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선 의원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우리 주변을 살피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시문 대표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지역주민 모두가 웃음이 넘치는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주거정책 통해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주택, 자립생활주택 등의 주거지원정책을 실시 중이다. 시는 올해 31호의 장애인 지원주택을 추가로 공급하였으며, 규제철폐 112호를 통해 자립생활주택 최대 거주기간도 4년에서 6년으로 늘렸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정책들을 수정·보완해 나가며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장애인 지원주택 31호를 신규로 공급했으며, 이를 포함해 서울시는 총 336호의 장애인 지원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에는 현재 283명의 입주자가 생활하고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은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을 원하지만 혼자서는 독립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서비스와 주택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는 신규 공급된 지원주택 31호와 당시 공실이었던 4명분을 포함해 지원주택에 들어갈 33명에 대한 모집공고를 냈으며, 서울시는 올해 12월, 신규 입주자 33명에 대한 선정을 마쳤다. 33명 모집에 신청인원은 120명으로 경쟁률은 3.63:1이었으며 소득자산 및 서비스 필요도 등의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했다. 선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2025년 걸어보고서’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근교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하며 ‘역사, 명소, 인물 등’ 다양한 주제로 신중년 세대의 문화 활동을 넓히고자 ‘걸어보고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답답한 실내 수업에서 벗어나, 탐방 야외활동으로 ▲서울의 역사와 인물 탐구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걸어서 서울속으로’ ▲주요 기념장소를 찾아(고궁박물관 등) 배경 및 역사를 배우는 ‘걸어서 역사속으로’ ▲부암동 윤동주 문학관, 행촌동 홍난파가옥 등 길 위의 인문학 탐구를 떠나는 ‘걸어서 도심속으로’ 등 다양한 장소를 함께 걷고 교류하면서 문화활동의 기회를 넓혔다. 특히 무더위 등 날씨를 고려하여 ‘영화로 보는 역사’ 등 실내 수업도 병행하면서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한 참여자들은 ‘서울에 오래 살면서 서울을 너무 몰랐어요.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으며, 우리 주변 곳곳에 이렇게 많은 역사적인 문화유산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안 가본 곳, 지나쳤던 길, 구석구석 새로운 곳 등 자세히 살펴보면서 유익하고 즐거웠어요’, ‘함께 걸어서 탐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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