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8월 30일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 내 인권 의식 강화와 윤리적이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대문구 나효진 인권 전문강사가 강의를 통해 인권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직장 인권 문제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문화적 접근법,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상호협력적인 인권보호 방안 등이 중심을 이루었다.
또한 이슈가 되고 있는 스포츠 인권의 사각지대와 해소 방안들을 제시하며, 모든 임직원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이를 업무에 반영하여 조직 내에서 인권 보호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인영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교육과 함께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