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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의료계와 ‘의료용 마약류 쇼핑’ 근절 나선다

  • 등록 2024.11.13 15:14:5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의료기관이 손을 맞잡고 '의료용 마약류 쇼핑' 근절에 나선다.

 

서울시는 13일, 의료기관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동참과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서울시의사회와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시와 의료계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00여 개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의료용 마약류 자율규제의 자발적 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 전 해당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기관은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고, 오남용 적발 시 환자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려 마약류 쇼핑을 막는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이번 자율규제 협조 외에도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포스터를 출입구나 접수대 등에 부착해 안내한다.

 

영등포구, ‘원지공원도서관’ 정식 개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2일, 영등포구 대림3동에 위치한 ‘원지공원도서관’을 일주일간의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정식 개관했다. 원지공원도서관은 약 596㎡(약 180평)의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별 독특한 테마와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돼, 주민들 각자 필요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도서관의 문턱을 낮춘 개방형 소통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북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2충은 어린이들을 위한 ‘꿈의 공간’으로, 방음 패널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소리내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3층은 다양한 학습 및 열람 형태에 맞춘 오픈형 열람실로, 스터디 카페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4층은 집중 학습이 가능한 개인 학습 공간과 프로그램실, 전시 공간 등을 갖춰 구민들이 독서뿐 아니라 예술과 문화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원지공원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복합공간으로, 개성을 살린 다양한 공간과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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