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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월 부동산 거래 전월보다 26% 증가

  • 등록 2024.12.19 09:58:2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10월 전국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 금액이 모두 전월보다 늘어나며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0월 전국의 토지,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포함한 부동산 거래량이 9만488건으로 전월(7만1,664건)보다 26.3%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거래금액은 전월(27조6,755억원) 대비 9.1% 증가한 30조1,86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7만9,770건에서 13.4%, 거래 금액은 24조1,634억 원에서 24.9% 각각 늘었다.

 

 

부동산 유형별로 토지 거래가 30.0%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단독·다가구(29.8%), 아파트(26.4%), 오피스텔(24.9%), 연립·다세대(21.5%), 상업·업무용 빌딩(17.9%), 상가·사무실(1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 기준으로는 아파트가 23.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단독·다가구(21.1%), 오피스텔(17.0%), 연립·다세대(13.9%), 공장·창고(12.1%), 토지(11.4%), 상가·사무실(6.5%) 등이 뒤를 이었다.

 

상업·업무용 빌딩(-37.7%)과 집합 공장·창고(-6.0%)는 전월보다 거래금액이 줄었다.

 

 

10월 아파트 거래를 살펴보면 전국 17개 시도의 거래량은 3만7천893건, 거래금액은 16조2,681억 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3만935건에서 22.5%, 거래 금액은 11조2,688억 원에서 44.4% 각각 늘었다.

 

지역별 거래량은 제주도(256건)가 전월 대비 40.7%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거래 금액은 울산이 47.5% 증가한 3,931억 원으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서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거래량과 거래 금액 증가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606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58.9% 늘었다. 거래 금액은 4조3,344억 원으로 8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거래된 상가·사무실은 3,889건으로, 거래 규모는 총 1조3,2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오피스텔은 3,020건이 거래됐으며 이에 따른 거래 금액은 5,807억 원 규모였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거래 활성화가 특히 두드러지면서 8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전국 부동산 시장이 다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채현일 의원, “행안부 장관, “TBS 정상화 의지 밝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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